Microsoft Surface... 대단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정의로운 파파게노께서 미천한 나토끼에게 성스러운 BiC볼펜 12자루 세트를 내리셨습니다.(이제 1다스란 표현은 하지 않음)

내일 대구로 내려가는 관계로... Eneloop는 충전중이고, 따라서 폰카로 찍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계속>
순간 든 생각은... 교보갈때 이 펜 꼭 사야지... 라고 다짐했던 말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리고, 바로 미친듯이 뜯어보았으나...

제가 원하던... 빨간색은 없더군요... ㅠ... 제가 왜 싫어하는지는... 이 포스트 맨 끝에서 밝혀집니다.

쨋든 뜯어보니 12개는 맞더군요.
이런 식으로 들어있었습니다. 공간이 널널해서... 필시 몇자루가 없는 듯 싶었습니다.

세어보면 12자루입니다. 이대로 세기 힘들 듯 싶어 가지런히 정렬해봅니다.

12자루 맞습니다. 이 많은 것을 언제 다 쓸지는 의문입니다만, 다 써야지요... 이제 한창 필기할 것도 많은데...ㅋ

보세요...;;; 이미 제 필통에 BiC 펜이 2개나 들어 있습니다! 제길! 이제 14자룬데... 전혀 쓸데가 없단 말입니다!

제가 순간 너무나 실망하고 싫어한 이유입니다.

BiC...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세계 최초로 볼펜을 만든 회사...인가? 홈플러스에서 판매할때 읽어본것 같기도 한데... 미국에서 최초인가? 어쨋든.

이님은 시작은 안나오는 타입인데 쓰면 쓸수록 잘나오는 타입입니다.

처음에 안나오는 것은 좀 못마땅한데... 나중에 잘나오는 점은 매력 포인트입니다.. 그것때문에 제가 이걸 쓰죠...ㅋ

매번 사진만 심하게 올리는 듯 싶습니다. 텍스트가 없다보니 구글 크롤링 봇도 의미를 추출해내기가 어렵고... 또한 제 블로그는 Kokoro Studio의 Nocchi스킨을 사용하다 보니, 놋치의 특성상 제목이 플래쉬로 되어 있어 가장 중요한 제목의 의미를 추출해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쉽군요.